
당뇨병은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 자체로도 건강에 위협적이지만 각종 합병증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중년 이후에 당뇨가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에는 젊은 당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 제 2형 당뇨가 많습니다. 인슐린이 분비되지만 기능이 떨어져서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살이 잘 찌는 몸이 되기도 합니다.
과거 채널A에서 방송되었던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내분비내과 교수가 출연해서 당뇨에 도움이 되는 식단과 운동법을 소개해줬습니다.

최근 젊은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서 당뇨로 고생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비만은 제2형 당뇨를 유발하는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공보 시에는 혈당 수치가 100 미만이어야 하며 식후에는 140 미만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복 혈당 장애가 발생하면 정상 수치가 나오지 않습니다.
공복 혈당 조절에 좋은 채소 스틱

젊은 당뇨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공복 혈당 장애에 도움 되는 식단이 바로 채소 스틱입니다. 채소이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굉장히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포만감을 많이 주고 위에 부담도 적습니다. 특히 혈당도 상승시키지 않습니다.
포도당과 식이섬유를 함께 먹으면 포도당을 단독으로 섭취할 때 보다 장에서 흡수하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따라서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채소 스틱의 경우에는 저녁 식사 때 혈당 관리를 위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으로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에 좋은 운동법

양쪽 다리를 어깨 너비 정도로 벌려 주세요. 상체는 마치 달리기를 하는 듯한 자세를 만들면 됩니다.
기본자세에서 몸의 무게 중심을 다리의 좌우로 번갈아 두면서 스텝을 밟습니다. 왼쪽 발로 체중을 모두 옮겼다가 오른쪽 발로 옮기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10회 반복해서 실시합니다.

다음으로 스케이트를 타는 것과 같이 왼쪽 다리를 오른쪽 다리 밑으로 넣으면서 밀어줍니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주세요. 몸의 중심이 아래로 내려갈 때는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운동 효과가 증가합니다.
이 운동을 할 때는 오른쪽 다리를 뻗을 때 오른손을 위로 올립니다. 반대로 왼쪽 다리를 뻗을 때는 왼손을 위로 올리도록 합니다.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속근육까지 자극을 시켜서 혈당을 내리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