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 치통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치과 의사가 알려주는 소금물 가글 비법

치과는 어릴 때나 성인이 되었을 때나 공포의 공간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찾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잇몸이 붓고 치통이 시작되면 참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밤에 잇몸과 치아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약으로 버티지만 잘 듣지를 않고 바로 병원으로 갈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참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작은 실천으로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과 의사들도 추천하는 방법인데요. 바로 소금물 가글을 하는 것입니다. 소금물로 하는 가글은 소염,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충치와 잇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치태 축적을 억제하기 때문에 구강 질환을 예방해줍니다.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해 치은 염증 감소에도 기여합니다. 소금물은 삼투 현상을 통해서 부어있는 염증 붓기를 줄어들게 만들고 상쾌한 느낌을 주며 세균의 세포벽을 파괴해 번식도 막아줍니다.

소금의 이런 작용들은 충분히 과학적으로 검증되었으며 많은 논문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실제로 치과에서도 큰 주사기를 통해서 가글 시켜주는 것을 경험해 본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치과 의사가 알려주는 소금물 가글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무작정 소금을 물에 타서 가글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세균억제에 가장 적절한 소금물 즉, NaCl의 농도는 1% ~ 3% 사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이 농도를 맞추는 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저렴한 가격의 멸균생리식염수를 사용해 보세요. 소금물 농도가 0.9%이기 때문에 이것을 사용해서 가글 해주면 됩니다.

소금물 가글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1일 1~2회 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인 소금이나 천일염보다는 죽염이 염증 억제에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소금물 가글은 도움이 되지만 소금물 양치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칫 잇몸과 치아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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