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소화기관에서 위와 장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고 예민한 사람들은 이곳에 문제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음식을 먹어도 제대로 된 영양소 흡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아 더부룩한 상태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이럴때일수록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위장에 좋은 음식을 통해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
저는 어렸을적부터 소화기관이 약해서 고생을 했었는데요. 그때마다 무를 열심히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무는 천연소화제로 불릴만큼 좋은 효과를 보이는데요.
전분의 분해효소 성분인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 지방 소화에 도움을 주는 에라스타제가 들어 있다고 합니다.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내 노폐물 배출에도 좋다고 합니다. 변비와 설사 예방에 좋다고 하니 관련 증상으로 고생하신다면 꼭 먹어보세요.
생강
우리나라에서 향신료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가 생강입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여성분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장 내벽에 자극을 주어서 혈액의 순환을 활발히 해주고 위와 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소화력이 좋아지게 되고 식중독 예방까지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에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브로콜리
현대인들에게서 자주 찾아볼 수 있는 질병이 위장질환입니다. 불규칙한 수면시간, 식습관으로 약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브로콜리가 위장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세계 3대 장수 식품, 슈퍼푸드로 선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레몬보다 무려 2배가 넘는 비타민 C를 품고 있다고 합니다. 숙변제거 효과도 있다고 하니 한번 드셔보세요.
감자
된장찌개에 넣어서 먹는 감자가 위장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은 오늘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소화 작용을 도와주고 장의 움직임을 좋게 만들어서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위벽에 보호막을 만들어주어서 위를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이 있으시다면 감자즙을 드셔도 좋다고 합니다.
호박
저는 개인적으로 반찬으로 애호박 볶음을 좋아하는데요. 달달한 맛은 늙은 호박일수록 많이 난다고 합니다. 소화에 좋은 성분은 후자쪽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구입하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염 등이 발생했을 때 호박죽을 만들어서 먹으면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
채소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닙니다. 특히 당근은 약재로도 사용이 된다고 하는데요. 위장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내려오는 의학서적인 본초강목에서는 장과 위의 장기를 이롭게하고 오장을 편하게 하는 효과가 적혀져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서 몸을 데워주며 대장 기능을 활발히 해주어서 변비와 설사 개선에 좋다고 합니다.
토란
한방 서적 중에서 제일 알려진 것이 동의보감인데요. 이곳에 토란이 위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갈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토란을 잘라보면 끈적한 성질을 보이는데요. 갈락탄이라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위벽 세포를 보호해주는 효과를 보여서 위염이나, 위궤양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유근피
느릅나무의 껍질을 말하는 것인데요.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즘 직장인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염증 치료에 좋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위장장애와 기침 및 호흡기 치료에 좋은 약초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양배추
미국의 유명한 잡지인 타임지에서는 세계 3대 장수 식품을 발표했었는데요. 양배추가 거기에 뽑혔다고 합니다. 특히 위장질환에 좋다고 하는데요. 비타민 U 성분이 위에 발생한 염증과 상처 치료에 좋으며, 비타민 K가 출혈을 멈추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위와 장건강에 가장 좋은 재료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부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주는 부추도 위장에 좋은 음식입니다. 부추에 들어 있는 아릴 성분이 위액, 소화효소 분비를 활발하게 해주어서 소화 작용에 좋으며 기력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간기능을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