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에 올랐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어떨까요? 최근까지는 폐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이 이를 제치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만큼 많이 발생하고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질병이 유방암입니다.
다른 암에 비해서 다행히 생명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습니다. 따라서 생존률은 90% 이상입니다. 그렇지만 재발하는 비율이 높고 절제술을 할 경우 외관과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치명적입니다. 유방암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래의 행동들이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당신을 유방암으로 이끄는 생활습관 3가지'
1. 염색 + 파마
미국 국립환경보건학 연구소에서는 염색약과 파마약을 자주 사용하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35~75세의 여성 4만 670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염색약을 사용한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9%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머리를 펴주는 스트레이트 파마약을 5~8주 간격으로 사용하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약 30% 높았다고 합니다.
연구에 참가한 데일 샌들러 박사는 염색약과 파마약 속에 들어 있는 화학 물질이 여성 건강을 해친다고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국제 암 저널에 게재된 만큼 평소에 염색과 파마를 자주 했던 사람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음
일본의 아이치현 암센터 연구팀은 음주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일본인 여성 15만 8천여명을 14년간 추적한 결과 폐경 전 거의 매일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유방암 발병 위험이 술을 먹지 않는 사람보다 1.37배 높았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에 알콜 섭취량이 23g 이상인 사람은 1.74배로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폐경 전의 음주 횟수와 마시는 양이 늘어날수록 유방암 위험이 커지는 것의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비만이 유방암 위험의 1.5배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로 인해서 음주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3. 콜라 + 사이다
미국 뉴욕주립대학의 버펄로캠퍼스 연구팀은 여성 유방암 환자 927명을 19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주일에 5회 이상 당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신 여성은 유방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85%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콜라, 사이다 같은 가당 음료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 있다면 횟수를 줄이거나 아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예방하는 3가지 방법
1. 매일 20분 햇빛 쬐기
매일 20분 이상 햇빛을 쬐게 되면 우리 몸속에 적정량의 비타민 D 수치가 생성됩니다. 비타민 D는 세포 분열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암세포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고 정상세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줍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 D 수치가 정적 수준인 여성은 유방암 발생률이 5분의 1로 낮았다고 합니다. 덴마크에서도 동일한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은 실내에서 일하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7% 낮았다고 합니다.
2. 양배추 먹기
미국 미시건 주립대 폴란드 국가식품 연구원에서는 1주일에 양배추를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이 단 1회만 섭취한 여성에 비해서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상당히 낮게 나왔다고 합니다. 양배추 속에 함유된 인돌 3 카비놀 성분이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해주고 항암작용을 해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성분은 미국에서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요통, 생리 전 증후군 완화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 및 판매되고 있습니다.
3. 비만 조심하기
폐경 후 비만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유방암을 막아줍니다.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은 약 600만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유방암 발생에 관해서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폐경 전에는 비만에 따라 암 발생 증가가 나타나지 않지만 폐경 이후에는 비만 정도에 따라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오르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