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면서 식탐을 이긴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참는 것이지만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고 싶은 것이 사람의 본능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공개된 방법은 획기적입니다. 평소랑 똑같이 밥을 먹는데도 10kg 감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 방법일까요?
평소에 식사하던 방식에서 작은 변화만 적용하면 됩니다. K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소개된 방법입니다.
문제를 출제한 제작진들의 말에 따르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음식 섭취량이 30%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저절로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 출연진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는데요.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입맛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성규는 불편한 자세로 먹는다고 말해 정답에 가깝게 접근하기도 했었습니다.
정답은 '반대 손으로 먹는다' 입니다. 획기적인 다이어트 식사법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실제로 배우 이태성 씨도 반대 손 다이어트로 2주 만에 10kg을 감량했다고 말해서 이미 입증된 방법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제작진의 추가 설명에 따르면 인간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고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약간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15~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반대 손으로 식사를 하게 되면 평소에 사용하던 손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긴 시간동안 적은 양의 음식을 먹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뇌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것은 추가적인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 예외는 있습니다. 바로 양손잡이에게는 효과가 덜하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손으로 불편한 자세로 긴 시간을 먹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