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오랫동안 해왔어도 유독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허벅지입니다. 실제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살이 빠지는 순서가 있었다고 합니다. 얼굴부터 시작되며 배, 가슴, 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순서로 살이 빠지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살을 뺄 때는 상체보다 하체가 잘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허벅지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곳보다 적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허벅지에 살이 더욱 잘 붙는 체질이 되기 쉽습니다.
평소에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체중 감량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으며 살이 잘 찌지 않는 체형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하체 운동 끝판왕 - 런지
이 세상에는 다양한 하체 운동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것 중에 한 가지가 바로 런지입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아무로 기구 없이 오로지 맨몸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런지를 제대로 실시한다면 하체의 근력을 강화 시키고 힙업이 되며 균형 감각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코어 근육도 함께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세 교정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런지의 정석 운동 방법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고 다른 다리는 세워 주세요. 마치 런지 자세에서 그대로 한쪽 무릎만 꿇은 자세입니다. 이때 양쪽 무릎의 각이 90도가 나오도록 만든 자세가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자세입니다.
런지는 아랫쪽 다리 즉, 매트에 닿아 있는 무릎이 펴지는 동작입니다. 보통 런지를 앞벅지 운동이라고 많이 이야기 하지만 런지를 할 때도 엉덩이 뒷부분부터 허벅지까지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골반은 항상 정면을 바라보도록 만들고 몸의 균형을 잘 잡은 상태에서 내려갔다가 올라오면 됩니다. 하루 3분만 런지를 꾸준히 한다면 놀라운 변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