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손에서 놓지 않게 됩니다. 핸드폰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배터리 효율이 얼마나 좋은 지도 체크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배터리가 빨리 닳게 되면 외출할 때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평소 사용 패턴과 설정에 따라서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더욱 길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개발 연구원이 직접 밝힌 3가지 방법을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 배터리 100% 활용하기
1. 사용하지 않는 앱 끄기
핸드폰을 사용하다 보면 설치만 해놓고 자주 쓰지 않는 앱들이 생깁니다.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리소스와 배터리를 잡아먹게 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는 앱의 경우에는 강제로 종료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설정에서 작업 관리자로 들어가서 사용하지 않는 앱을 종료시키면 됩니다. 아이폰은 화면 하단을 위로 쓸어 올린 후 사용하지 않는 앱을 위로 스와이프 시켜서 종료시키세요.
2. 수시로 충전하기
주변에 잘못 알려진 상식이 있습니다. 배터리를 0%까지 방전시킨 후에 충전하는 것이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라는 내용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입니다. 이것은 완전 방전시키는 것과는 관련 없이 수시로 충전해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완전 방전 시키는 경우에 문제가 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충전이 가능한 장소라면 어느 때라도 수시로 충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3. 120% 충전하기
스마트폰의 충전이 완료되면 배터리 표시에 100%가 표시됩니다. 하지만 이것이 꽉 찼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배터리가 100% 완충된 후에도 약 1~2시간 더 충전해야 완충이 됩니다.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게이지는 전압을 측정해서 보여주는 수치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리튬이온에 완전하게 충전이 완료되기까지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100% 충전 완료된 후에도 약 2시간 정도 충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