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통증이 심하면 팔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채널A에서 방송되었던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30년차 경력의 전문 지압 전문가가 출연해서 간단한 방법으로 어깨 통증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해줬습니다.
한의학에서 어깨는 발가락 사이에 있는 혈자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를 직접 마사지하는 것이 아니라 발가락 사이에 자극을 줘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깨 통증 잡는 초간단 운동법
문제가 있는 발가락 사이에 휴지 한 장을 접어서 끼운 후 걷기만 하면 됩니다. 얼마나 걸어야 할까요? 평균적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효과가 좋습니다.
몸의 균형이나 동작, 자세 등을 잡아주는 고유 감각 수용기나 신경계는 몸의 변환를 즉각적으로 감지하여 반응하기 때문에 딱 3분만 해도 변화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치과용 솜을 사용하면 되지만 집에서 따라할 때는 휴지를 말아서 사용해도 됩니다. 휴지 한 장을 반으로 접어서 말아 주세요.
동그랗게 말아 놓은 휴지를 문제가 있었던 어깨 통증 스위치가 있는 부분인 행간혈 부위에 끼워서 자극을 시켜주도록 합니다. 행간혈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발가락 사이에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걸으면 됩니다. 제자리 걸음을 하거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우고 있는 것만으로도 통증 부위에 자극이 전달됩니다.
일반적으로 마사지는 일시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입니다. 반면에 통증 스위치 부위에 휴지를 끼우는 방법이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때문에 더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영상에서 실험자가 발가락에 휴지를 끼우고 3분 동안 걸은 결과를 비교해 봤습니다. 전에는 어깨가 아파서 한쪽 팔이 심하게 올라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분 걷기가 끝나고 난 후에는 어깨 가동 범위가 놀랍도록 변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깨 통증도 잡을 수 있으며 건강에도 좋은 방법이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철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유튜브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