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면 손목이 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자주 사용하는 사람,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는 사람, 집안일을 많이 하는 사람, 손을 자주 쓰는 직업인에게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손목 통증이 발생하면 조금만 움직여서 아프기 때문에 생활에 큰 불편함이 생깁니다. 이럴 때는 적절하게 스트레칭을 해주고 근육을 강화해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튜브 자생한방병원 채널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손목 통증 잡는 스트레칭과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방법을 소개해줬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 방법
양팔을 가슴 높이까지 들어 올립니다. 손등을 서로 마주 보게 만들고 붙입니다. 이 상태로 1분간 버팁니다. 1분 후에 손목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병원에 빠르게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 통증 잡는 스트레칭
● 첫번째 동작
1. 손목이 아픈 쪽 팔을 앞으로 쭉 편 상태에서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도록 만듭니다. 손가락이 아래로 가도록 뻗어 주세요.
2. 반대쪽 손으로 뻗어 있는 손가락을 잡아주세요. 몸 쪽으로 천천히 당기도록 합니다.
3. 이때 손목을 안쪽으로 살짝 틀어주면 스트레칭 효과가 더 좋습니다.
● 두번째 동작
1. 손목이 아픈 쪽 손을 앞으로 쭉 뻗은 후에 주먹을 쥐어 줍니다.
2. 반대쪽 손을 사용해서 앞으로 뻗은 손의 손목을 살짝 구부려 주세요.
3. 손목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만들어 주세요. 10초간 동작을 유지해 주세요.
● 세번째 동작
1. 손가락 사이에 반대쪽 손을 넣어서 손가락 사이를 최대한 벌려 줍니다.
2. 손가락 근육이 팔 전체 근육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칭을 통해서 손목의 긴장감을 낮춰 줍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50분 이상 했을 경우 시간을 내서 최소 5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출처 : 유튜브 자생한방병원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