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특히 삼둥이들의 먹방은 사랑스럽기 그지 없지요.
송일국씨네 세쌍둥이가 방문한 곳은 곧바로 인기 폭발한다고 하는데요.
바르다 김선생 갈비만두 집도 그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하도 맛있다고 난리를쳐서 저도 한번 먹어봤습니다.
큰기대를 안고 방문을 해봤는데요. 바르다 김선생 메뉴가 다양하더라구요.
드디어 주문한 바르다 김선생 갈비만두가 나왔습니다. 커다란 나무찜기 안에
나란히 누워있는 만두들이 귀엽더라구요. 생각했던 것보다 크기는 작았습니다.
송일국씨가 순식간에 몇판을 해치웠던 이유가 이해가더라구요.
딱봐도 만두피가 얇아보이는데요. 어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사이드에는 이렇게 반찬이 나오는데요.
나중에 생각해봤더니 한번도 먹지 않았더라구요.
그만큼 메인 메뉴가 맛있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한번 먹어볼까요? 속을 살펴보기 위해서 일단 반만 먹어봤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만두 속이 갈비살로 꽉 드러차 있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저는 약간 소세지 맛도 나더라구요.
갈비 맛을 기대했는데요. 갈비와 소세지를 섞은 듯한 맛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입에 착착 붙어더라구요.
만두피도 얇아서 쫄깃쫄깃했습니다. 씹는 맛이 있어서 좋았어요.
바르다 김선생 메뉴 두번째는 불고기덮밥입니다.
뜨꺼운 후라이팬을 통채로 갖다주더라구요.
불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손잡이는 데지 말라고 종이를 덮어서 주는 센스까지 발휘해주더라구요. 그래도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바르다 김선생 메뉴판에 온면도 있더라구요. 주저 없이 시켜봤습니다.
당근과 계란 고명, 애호박, 실파, 두부까지 색이 너무 예뻤습니다.
오늘 시킨 메뉴 전체 모습도 사진으로 찍어봤습니다.
세개나 시키니까 식탁이 꽉 차더라구요.
너무 욕심 부렸나요? 너무 배고파서 이것저것 시켜봤답니다.
아하 깜빡하고 넘어갈 뻔 했는데요. 여기는 물도 맛있어요.
일반 맹물이 아니라 옥수수수염차가 나오더라구요.
고소하니 아주 맛있었습니다. 제가 딱 좋아하는 농도였어요.
이제 불고기 덮밥을 먹어볼까요? 버섯과 야채를 올리고
고기를 듬뿍 담아서 먹어봤습니다. 역시 맛있어요. 고기는 진리입니다.
바르다 김선생 온면도 함께 먹어봤습니다. 호로록 역시 맛있네요.
면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었어요. 잔치국수 같은 맛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육수가 좋더라구요.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면 요리에서 육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50%는 넘잖아요.
면과 육수 둘다 만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는 바르다 김선생
저도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이번에는 김밥을 못 먹어봤는데요.
다음에 방문한다면 김밥을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