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떡볶이, 유성 cgv 다녀왔어요

주말을 맞아서 오랜만에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밖에 나들이 다니기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대전 먹방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대전에서 시내라고 하면 은행동을 말합니다. 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추억의 먹거리들이 있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즉석 떡볶이집입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최근에 먹은적이 없더라구요. 급 땡겨서 찾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가본 즉석 떡볶이집은 그야말로 대만원이었습니다. 대전 은행동 떡볶이 집에 주말 친구들과 찾아온 학생들부터 어린 아이들을 데려온 엄마들까지 그야말로 꽉 차 있더라구요.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저희도 2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다먹고 밥까지 비벼 먹어보리라는 커다란 포부를 안고 오더를 전달 했습니다. 드디어 나온 오늘의 메뉴입니다. 이 얼마만에 보게된 비주얼인지 가슴까지 설레이더라구요.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고 열심히 끓였습니다. 어느새 보글보글 식욕을 자극하는 소리와 함께 각종 재료들이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떡, 계란, 오뎅, 수제비, 라면사리, 당면 등 너무나 푸짐합니다.

 

 

여기는 음료수도 팔고 있는데요. 이렇게 컵에다가 따라다 줍니다. 맛을 보면 슈퍼에서 팔고있는 써니텐 맛이 나요. 이것마저도 좋더라구요. 추억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드디어 맛있게 익은 오늘의 점심입니다. 너무나 맛있더라구요. 진짜 가성비 최고에요. 근데 먹다보니까 양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결국 밥 비벼 먹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떡볶이를 먹은 다음에는 후식을 먹어야겠죠?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을 샀답니다. 배가 빵빵한 상태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산책을 즐겼습니다.

 

 

한참을 걸어다니다가 빙수집을 찾았습니다. 어느새 따스해진 날씨에 햇빛을 많이 쪼이니 덥더라구요. 이제 빙수의 계절이 찾아온 것입니다. 오늘은 딸기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딸기와 빙수, 그리고 아이스크림, 블루베리까지 진짜 푸짐하게 쌓아서 주더라구요. 오랜만에 시원한 빙수를 먹으니까 가슴까지 시원해 졌습니다.

 

  

평소에 딸기를 진짜 좋아하는데요. 이번 시즌에는 별로 사먹은 기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실컷 먹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시럽까지 뿌려서 완전 퍼먹었답니다.

 

 

오늘 데이트의 마무리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한창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하는 킹스맨을 봤답니다. 저희 동네에 유성 cgv가 새로 생겨서 이쪽으로 가봤습니다. 감자 튀김을 파는 곳이 있어서 사봤는데요. 의외로 맛있더라구요. 비주얼도 괜찮죠? 작은 것을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큰걸로 먹어야 겠습니다.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