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배달음식 여기는 어때요?

혼자 살다보면 맨날 밥 해먹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배달음식을 찾게 됩니다. 싸게 먹을 때는 김밥천국부터 사치를 부릴땐 치맥도 시켜먹게 되지요.

 

 


요즘에는 전단지보다는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어플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전 배달음식 중에서 새로 생긴 곳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시켜 보았습니다.

 

 


치킨이나 보쌈 이런건 가끔 시켜 먹지만 한식은 자주 시키기 됩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메뉴인 김치찌개나 돌솥밥, 덮밥 등을 잘하는 집을 선호하게 됩니다.

 

 

제가 시킨 곳은 꼬미라는 집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리뷰가 엄청나게 달리고 칭찬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시켜 봤습니다. 첫번째 메뉴는 돼지 갈비입니다. 뭐 무난한 맛입니다. 가격은 다소 높지만 밥 반찬으로 시킨 것이기 때문에 양은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달달하면서도 맛나더라구요.

 

 

두번째 메뉴는 김치찌개입니다. 제가 자주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여러곳에서도 시켜 먹어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꼬미의 맛은 어땠을까요? 무난한 맛입니다. 대신 양은 많습니다. 김치와 두부, 돼지고기를 듬뿍 넣어줘서 좋더라구요.

 

 

대전 배달음식 중에서 가장 기본인 밥 맛을 빼 놓으면 안됩니다. 가끔 오래된 밥을 갖다 주는 곳이 있는데요. 그런 곳은 두번다시 시키지 않습니다. 이집은 촉촉하니 괜찮더라구요.

 

 

일회용 용기로 오는 집들은 기본적으로 밑반찬이 부실한 곳이 많은데요. 여기는 그래도 괜찮더라구요. 소시지 계란 부침과 오뎅, 메추리 조림, 김치가 함께 왔습니다. 맛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여기에 더해서 김도 주십니다. 이것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큽니다. 단가로 따지면 얼마되지 않지만 이것을 주면 뭔가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김은 뭐니뭐니해도 밥도둑이니까요. 그래서 플러스 점수 드립니다.

 

 

오늘은 대전 배달음식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대전에서 벌써 4년째 자취를 하고 있는데요. 배달 시켜 먹는 것보다 직접 해먹는게 몸에는 좋겠지만 가끔 이렇게 시켜 먹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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