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현정은 우리나라 대표 여배우입니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아 왔습니다. 하지만 종종 급격하게 살이 찐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작품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체중 감량을 해서 완벽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곤 했습니다.
그렇다면 고현정은 도대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일까요? 최근 50이 넘은 나이에도 다시 한번 다이어트를 통해서 리즈 시절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기까지 했습니다. 보통 살을 빼면 급격하게 늙은 모습이 나타나는데 고현정은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어려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늘 고현정이 직접 밝힌 3가지 다이어트 비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고현정 다이어트 비법 3가지
1. 다이어트 간식 김

고현정이 직접 밝힌 바에 따르면 다이어트 비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이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간식으로 담백한 맛의 구운 김을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굽는 것이 귀찮아서 처음부터 구워져 있는 김을 사서 먹었습니다. 소금, 기름 없이 그냥 구운 김을 입안에 넣고 천천히 녹여서 먹었다고 합니다.
김은 칼로리는 적지만 영양적으로는 굉장히 우수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간식으로 딱 좋습니다. 마른 김 1장은 보통 3그램 정도 됩니다. 1장을 먹어도 5 칼로리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5장을 먹어도 25 칼로리여서 걱정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마른 김 1장 100그램에는 단백질이 40 그램 들어 있습니다. 동일한 양의 고기나 생선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김을 대량으로 먹을 수는 없지만 김 5장 정도를 먹는다면 달걀 1개 정도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고현정은 김 외에도 삶은 채소, 요구르트, 자몽 티, 꿀, 사과당근주스를 다이어트할 때 잘 활용해서 먹었다고 합니다.

2. 매일 걷기
고현정은 매일 한강에 나가서 매니저와 함께 2시간 반씩 걸었다고 합니다. 운동 영양화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비만인 여성의 뱃살을 줄이고 인슐린 반응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도 실험 참가자들이 매주 19km를 걸었을 때 식단 변경 없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걷기를 할 때는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단순히 산책하는 정도의 속도와 강도로는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숨이 찬 정도로 걷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지근한 물 마시기
고현정은 물을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마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물을 싱크대 옆에 실온에 두고 마셨다고 합니다. 평소에 물이 눈에 자주 보이는 곳에 꺼내 놔야 더 자주 쉽게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몸 속에 수분이 충분히 있어야 영양소도 운반되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되며 지방 연소 사이클도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평소에 차가운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빨라지면서 신진대사를 더욱 높이게 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물 1리터를 꾸준히 마신 그룹은 2kg의 체중 감소 결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따라서 고현정 방법처럼 물을 잘 보이는 곳에 놔두고 꾸준히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