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식탐입니다. 아무래도 평소에 잘 먹었던 사람들이 살도 찌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하루아침에 식단 조절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주인공은 다이어트 중에 배고픔을 달랠 수 있고 식탐까지 사라지게 만드는 다이어트 간식을 먹었다고 합니다. 해당 주인공은 채널A에서 방송되었던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서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줬습니다.

무려 16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16개월 전에는 83kg의 몸무게였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에는 52.6kg이 되었다고 합니다. 허리둘레도 38인치에서 27인치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인공이 먹은 다이어트 간식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식탐을 없애주는 다이어트 간식

1. 봉지 뜯기
오늘의 주인공은 봉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미리 간식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투명 비닐 지퍼팩에다가 오이, 토마토, 나몽, 샐러리, 닭가슴살 같은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을 한 번에 먹을 양으로 넣어 놨다고 합니다. 여러 개를 만든 후에 냉장 보관해둔다고 합니다.
마이너스 칼로리 음식들은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더 사용되기 때문에 오히려 칼로리를 태우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배고플 때 마다 꺼내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 봉지 당 칼로리도 180 kcl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고 배도 채울 수 있습니다.

2. 얼음콩
운동 후에 냉동실에 얼어 있던 검은콩을 먹었더니 의외로 괜찮아서 만들게 된 간식이라고 합니다. 주인공은 외출할 때도 다이어트 봉지와 얼음 콩을 핸드백에 챙겨서 다닌다고 합니다.
얼음콩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현미 찹쌀과 검은콩을 1:4 비율로 준비합니다. 콩은 불리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만들기 쉽게 컵으로 담아서 분류하면 좋습니다. 물은 밥양과 똑같이 준비하면 됩니다. 흐르는 물에 쌀 씻듯이 씻어 주세요.

이제 전기밥솥에 재료를 넣고 밥을 지으면 됩니다. 이때 전기밥솥의 모드는 반드시 백미로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밥이 완성되었다면 뜨거운 밥을 한번 식혀 주세요. 넓은 그릇에 펴서 열기를 한번 식히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납작한 용기에 펴서 담으면 됩니다. 먹고 싶을 때마다 손으로 뜯으면 잘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냉동실에 넣어서 얼리면 얼음 콩이 완성됩니다.
현미 찹쌀과 검정콩을 얼려서 먹게 되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착한 탄수화물로도 불리는데요. 소장에서 흡수되는 속도와 대장으로 내려가는 속도가 느려져서 포만감을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무꿀바
무를 볶음밥을 만들 때 사용하는 정도로 잘라 주세요. 무 한 컵 반과 꿀 2 큰술을 준비합니다. 다음으로 반국자 정도의 물과 무를 냄비에 넣고 약 1분간 끓인 뒤 식혀 주세요. 식힌 무를 꿀을 넣어서 함께 섞어 주세요. 이제 아이스크림 용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얼게 되면 시원한 무꿀바가 완성됩니다.
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쉽게 채울 수 있습니다. 맛도 살리고 혈당 유지에 도움이 되는 꿀을 넣어서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