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한방이면 '몸무게 15%' 줄여주는 '비만 치료제' 드디어 나왔다 가격은 얼마?

해마다 비만 치료 시장은 커지고 있습니다. 서구식 식생활과 무분별한 야식 문화로 인해서 비만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살 빼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먹는 양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된다는 뻔한 이야기는 다 알고 있지만 실천이 어렵습니다.

내일부터 다이어트다! 마음속으로 결심해도 3일을 가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루아침에 살이 빠지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서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주사만 맞으면 몸무게를 15% 줄여주는 비만 치료제가 나타났습니다.

그야말로 비만 치료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주사제 위고비(wegovy)는 게임 체인저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사용 승인까지 획득했다고 합니다. 위고비를 만든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입니다.

노보노디스크의 임상 시험 발표에 따르면 위고비 주사를 맞은 환자들의 평균 체중이 맞기 전보다 15% 감량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비만 치료제의 경우에는 5~9%의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엄청난 개선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고비는 원래 2형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는 세마글루타이드 약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약물에 대한 논문을 살펴보면 1961명의 비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투약을 한 결과 평균 체중이 15.3kg 감소했다고 합니다.

노보 노디스크의 개발 담당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미국에서 위고비의 사용 승인이 결정됨에 따라서 많은 비만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비만 치료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위고비의 가격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삭센다와 비슷한 가격대로 나올꺼 같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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