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비대칭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곳이 바로 턱 관절입니다. 특히 웃을 때 드러나는 치아와 입꼬리 부분이 비대칭으로 나타나는데요. 집에서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채널A에서 방송되었던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한의사가 출연해서 직접 자신의 딸을 턱관절 치료를 통해서 안면비대칭을 해결한 방법을 공개했습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이니 안면비대칭이 있다면 꼭 따라해 보세요.
안면비대칭 자가 교정 운동
1. 빨대 물고 목 스트레칭
위아래 치아의 중심선을 맞춥니다. 거울로 보면서 중심선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턱이 뒤로 밀려 있다면 앞으로 살짝 뺀 뒤에 진행합니다.
빨대를 수평이 되도록 살짝 물어 주세요. 좌우 턱 근육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8박자에 맞춰서 목을 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리면서 스트레칭 하면 됩니다.
목을 앞으로 숙이고 5초 동안 자세를 유지합니다. 다음으로 최대한 고개를 뒤로 젖힌 후에 5초 동안 버팁니다. 이때 양손은 가슴에 올려 놓으면 스트레칭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목을 왼쪽으로 최대한 돌린 후에 5초 동안 버팁니다. 반대로 왼쪽으로 목을 최대한 돌린 후에 5초간 유지합니다.
턱관절과 목의 균형이 맞은 상태에서 턱과 목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동시에 풀어주는 동작입니다.
하루에 2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빨대를 하루에 2번씩 10~15분 물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2. 교근 집중 스트레칭
'ㄴ' 발음을 했을 때 혀가 입천장에 닿는 지점에 혀끝을 놓습니다. 혀끝을 입천장에 고정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턱의 중심축이 틀어지지 않도록 해주며 입을 벌릴 때 지그재그로 움직이지 않고 일자로 벌어지는 조건을 만들어 줍니다.
입천장에 혀끝을 붙이고 턱을 내린 상태에서 약 5초간 교근을 마사지하면 됩니다.
마사지를 진행하다가 더 아픈 부분이 있다면 집중적으로 마사지 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