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기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불쾌지수까지 치솟게 됩니다. 이때, 집안 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곰팡이가 생기게 되고 건강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히 옷장 속은 습기를 그대로 머금고 있기 때문에 곰팡이에 매우 취약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물먹는 하마와 같은 제품을 넣어 놔도 얼마 가지 못하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유튜브 '집구석구석꿀팁'에서는 옷장에 페트병을 넣는 것만으로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줬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좋기 때문에 여러분에게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페트병으로 습기 제거하는 꿀팁
1.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생수 혹은 음료수 등을 마시고 난 뒤 남은 페트병을 준비하세요. 잘 말린 물티슈 2장, 고무줄, 염화칼슘도 준비해야 합니다. 염화칼슘은 인터넷 혹은 다이소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준비한 페트병을 칼을 사용해서 반으로 잘라 주세요. 이때, 손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칼 부분을 불로 달구면 더 쉽게 잘리니 참고하세요.
3. 잘라진 페트병에서 입구 부분이었던 곳에 마른 물티슈를 사용해서 막아 주세요. 마른 물티슈는 반으로 접은 후에 자르고 두장을 겹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로 고무줄을 사용해서 고정 시켜주세요.
4. 반으로 자른 페트병을 겹쳐서 넣어주세요. 주둥이 부분이 아래를 향하도록 한 후에 넣으면 됩니다.
5. 다음으로 염화칼슘을 넣도록 할게요. 겹쳐진 페트병 윗부분 절반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6. 마찬가지로 마른 물티슈를 사용해서 윗부분을 덮어 주세요.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완성됩니다.
7. 염화칼슘은 자신의 무게의 14배 이상의 물을 흡수할 수 있는 뛰어난 제습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완성된 것을 옷장, 신발장 등 습기가 많은 곳에 두면 됩니다.
출처 : Youtube 집구석구석꿀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