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로 5초간 깊게 누르세요" 식후 2시간 뒤에 이곳 누르면 살 빠지는 지압법

한의학적으로 비만과 관련된 습담증이 있습니다. 습한 기운이 담처럼 쌓였다는 뜻입니다. 비장이라는 장기에 문제가 생겨서 불필요한 지방이나 수분을 배출하지 못하게 되면 습담이 몸 안에 축적되고 살까지 찌게 됩니다.

과거 내 몸 플러스에서는 한의사가 출연해서 습담증 진단과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해독 지압점을 소개해줬습니다. 식후에 해당 지암점을 누르는 것만으로 습담증을 완화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습담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구미혈을 지압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악성 비만의 원인이 되는 몸속에 쌓인 독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비위 기능이 강화돼서 습담 배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구미혈 위치

그렇다면 구미혈의 위치는 어디일까요?

명치에서 손가락 한 마이 아래 정도에 위치한 곳을 구미혈이라고 합니다. 비둘기 구자에 꼬리 미자를 써서 마치 비둘기 꼬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을 누르게 되면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구미혈 부분에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습담이 쌓여서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위 기능이 저하 되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소화 불량과 체기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구미혈 지압 방법

양쪽 갈비뼈를 따라서 위로 올라가면 가슴 아래 부분에서 명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명치에서 아래로 살짝 내려오면 움푹 들어간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손가락 한 마디 정도 내려오면 구미혈을 발견할 수 있어요.

구미혈을 찾았다면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서 5초간 깊게 누르면 됩니다.

만약 구미혈을 눌렀을 때 통증이 극심하게 나타난다면 습담과 위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소화불량과 체기를 자주 느끼는 사람인 경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구미혈을 꾸준히 지압해준다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비위 기능이 좋아지면서 습담이 효과적으로 배출되어서 독소가 사라지게 됩니다.

구미혈을 지압하는 경우에는 5회에서 20회 정도 반복해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사항

구미혈 지압을 실시할 때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밥을 먹고 나서 곧바로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음식물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소화에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따라서 식후 2시간이 지난 후에 지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출처 : TV조선 '내 몸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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