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돼지 근고기 먹고 왔어요

요즘 수요미식회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매주 음식 한개를 골라서 대한민국의 맛집들을 소개해줍니다.
문닫기 전에 꼭 가봐야 될 집이라고 소개하는데요.
볼때마다 꼭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특히 기억에 남았던 편이 있습니다. 바로 삼겹살편입니다.
과거에는 대패 삼겹살처럼 얇게 먹는 것이 유행을 했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두툼하게 먹는 근고기로 먹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제주도에서 유명한 돈사땡은 유명인들도 가서 먹는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근고기집이 있는데요. 그게 바로 제주명돼지 입니다.

 

 

처음으로 1근을 시키면 요렇게 두툼한 고기 2덩이를 줍입니다.
한개는 삼겹살이구요. 한개는 목살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십니다.

 

 

적당히 익게 되면 잘드는 가위를 사용해서 요렇게 이쁘게 잘라주십니다.
삼겹살을 바깥으로 배치를 시키구요. 껍데기살도 바깥으로 해줍니다.

 

 

가운데에서 목살을 익히게 되는데요. 사장님이 정성스럽게 일일히 해주십니다.
적당히 구워지면 한점을 선택해서 주십니다. 육즙이 살아 있을 때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진짜 맛이 기가 막히더라구요. 육즙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주명돼지에서 꼭 한번 먹어 봐야 할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고추장 찌개입니다. 처음 고기가 익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요. 미리 시키셔서 소주안주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고기 먹고 나중에 시켜 드셔도 됩니다. 밥까지 먹으면 더 좋지요. 전혀 협찬 받은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마세요. 그저 고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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